요시토모 나라 : 사납지만, 무해합니다
2026. 03. 23·Share
- 설명
- 작품
어떤 그림을 곁에 둘 것인가를 결정하는 일은, 어쩌면 나라는 사람의 가장 깊은 내면을 들여다보는 일과 닮아 있습니다. 수많은 이미지의 홍수 속에서 특정한 색채와 선, 표정에 마음이 머무는 순간. 우리는 무의식중에 자신의 결핍이나 열망, 혹은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감각 쪽으로 손을 뻗게 됩니다. 직관에 가까운 선택이지만, 그 이미지가 나의 가장 사적인 공간인 ‘집’에 걸리는 순간 그것은 나의 확고한 취향이자 삶의 태도를 대변하는 거울이 됩니다.
개인의 사적인 취향(Prefer)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제안해 온 PREFER는, 이번 아트니스 기획전을 통해 전 세계가 가장 사랑하는 현대미술의 거장 요시토모 나라(Yoshitomo Nara, b.1959)의 포스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개인의 사적인 취향(Prefer)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제안해 온 PREFER는, 이번 아트니스 기획전을 통해 전 세계가 가장 사랑하는 현대미술의 거장 요시토모 나라(Yoshitomo Nara, b.1959)의 포스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Yoshitomo Nara, <Knife Behind Back> ⓒSotheby’s
세계가 열광하는 뾰로통한 얼굴들
‘요시토모 나라’라는 이름이 낯설게 느껴지시더라도, 커다란 눈망울에 뾰로통한 표정을 지은 아이의 그림은 한 번쯤 스쳐 지나가며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1959년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태어난 그는 현재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현대미술 거장입니다.
그의 미술사적 입지와 시장의 열광은 경매 낙찰가가 단적으로 증명합니다. 지난 2019년 홍콩 소더비 경매에서 그의 2000년작 대형 캔버스 그림인 <등 뒤에 칼을 감추고(Knife Behind Back)>는 무려 약 300억 원(1억 9,569만 6,000 홍콩달러)에 낙찰되며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는 일본 생존 작가 중 최고가 기록이자, 현대미술 시장에서 그가 차지하는 독보적인 위상을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캔버스 위에는 대단한 영웅의 서사나 해석이 구구절절 필요한 복잡한 철학이 없었습니다. 오직 앙증맞은 붉은 원피스를 입고 매서운 눈빛을 한 어린아이 하나가 그려져 있었을 뿐입니다. 하지만 그 단 하나의 표정이 전 세계 수많은 컬렉터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았습니다.
그의 미술사적 입지와 시장의 열광은 경매 낙찰가가 단적으로 증명합니다. 지난 2019년 홍콩 소더비 경매에서 그의 2000년작 대형 캔버스 그림인 <등 뒤에 칼을 감추고(Knife Behind Back)>는 무려 약 300억 원(1억 9,569만 6,000 홍콩달러)에 낙찰되며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는 일본 생존 작가 중 최고가 기록이자, 현대미술 시장에서 그가 차지하는 독보적인 위상을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캔버스 위에는 대단한 영웅의 서사나 해석이 구구절절 필요한 복잡한 철학이 없었습니다. 오직 앙증맞은 붉은 원피스를 입고 매서운 눈빛을 한 어린아이 하나가 그려져 있었을 뿐입니다. 하지만 그 단 하나의 표정이 전 세계 수많은 컬렉터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았습니다.
Yoshitomo Nara, <Say No> ⓒYoshitomo Nara
사납지만, 무해합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의 그림 속 아이들은 어딘가 조금 불량해 보입니다. 세상을 향해 치켜뜬 매서운 눈꼬리, 꾹 다문 입술. 때로는 손에 작은 칼이나 성냥, 십자가, 록 밴드의 기타를 쥐고 있기도 합니다. 어른들이 흔히 기대하고 강요하는 '착하고 순진한 아이'와는 거리가 멉니다.
작가는 왜 이런 아이들을 그리게 된 것일까요? 그 해답은 작가의 지나온 시간에 숨어 있습니다. 1980년대 후반, 20대 후반의 나이로 독일 뒤셀도르프 예술아카데미로 유학을 떠났던 그는 지독한 향수병과 언어의 장벽 속에서 철저히 고립되었습니다. 말도 통하지 않는 낯선 이국땅의 춥고 어두운 작업실에서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린 시절 눈이 많이 내리던 고향 아오모리현에서 홀로 그림을 그리며 놀던 때처럼 다시 자신의 내면으로 깊숙이 침잠하는 것뿐이었습니다.
그 짙은 외로움 속에서 작가는 십 대 시절부터 흠뻑 빠져 지냈던 펑크 록(Punk Rock) 앨범들을 크게 틀어놓고, 그 거친 반항 정신을 캔버스 위로 끌어올렸습니다. 그림 속 아이들은 세상의 잣대에 순응하지 않겠다는 듯 날 선 표정을 짓고 있지만, 사실 이 아이들은 누구도 해칠 마음이 없습니다. 그저 세상의 폭력성으로부터 상처받기 싫어서, 혹은 온전한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만의 작은 방어막을 치고 있을 뿐입니다.
Yoshitomo Nara, <Banging The Drum> ⓒYoshitomo Nara
어른의 내면에 숨겨진 ‘어린아이’를 마주하는 시간
작가의 개인적인 고립감에서 탄생한 이 아이들은, 역설적으로 국경과 세대를 초월한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 묘한 서늘함과 고독이 팍팍한 일상을 견뎌내며 마음속에 상처받은 어린아이를 숨긴 채 살아가는 현대의 어른들에게 깊은 위로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요시토모 나라의 작품 앞에서 종종 발걸음을 멈추게 됩니다. 귀엽다는 감상을 넘어, 어딘가 화가 나 보이기도 하고, 금방이라도 눈물을 뚝 흘릴 것 같기도 한 그 복잡한 눈망울 속에서 ‘나조차 잊고 있었던 내 안의 연약함과 뾰족함’을 동시에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에게 설명하기 힘든 깊은 외로움과 세상에 타협하고 싶지 않은 작은 자존심. 작가는 그 모든 감정들을 아이의 얼굴을 빌려 대신 표현해 주며, 우리에게 "당신도 이런 마음을 숨기고 있군요. 괜찮습니다."라는 무해하고 다정한 연대의 메시지를 건넵니다.
Yoshitomo Nara, <Thinking my Home> ⓒYoshitomo Nara
거장의 세계를 내 방으로 들이는 가장 다정한 컬렉팅
수백억 원에 달하는 그의 원화를 직접 소유하는 것은 멀게만 느껴집니다. 하지만 작가의 철학이 오롯이 담긴 포스터는 다릅니다. 고급 예술과 서브컬처의 경계를 허물며 예술이 미술관이라는 엄숙한 공간을 벗어나 개인의 일상으로, 골목으로 스며들기를 바랐던 작가의 가치관은 ‘포스터’라는 매체와 완벽하게 맞닿아 있습니다.
잘 인쇄된 포스터 한 장을 골라 내 공간에 어울리는 액자를 입히고 매일 눈을 뜨고 감는 방 한편에 걸어두는 일. 그것은 거장의 세계를 나의 방으로 들이는 가장 다정하고 주도적인 컬렉팅입니다.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다시 묻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날카로운 자극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포용이 될 이 50명의 아이들 중, 지금 당신의 마음을 가장 강하게 끌어당기는 표정은 무엇인가요?
최근 서울시립미술관(SeMA)의 아트숍 사업자로 선정되며 새로운 예술 유통의 장을 열고 있는 저희 PREFER는, 한국의 'MoMA Shop'을 꿈꾸며 대중들이 훌륭한 예술을 각자의 취향에 맞춰 향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단순히 훌륭한 작품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장기적으로는 아시아를 아우르는 예술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나아가고자 역량 있는 작가들과 협업하여 다채로운 자체 에디션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예술이 미술관의 문턱을 넘어 개인의 삶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바라는 저희의 지향점처럼, 사납지만 무해한 요시토모 나라의 세계를 당신의 공간으로 정중히 초대합니다. 당신의 단단한 취향(Prefer)이 일상이 되는 순간을 아트니스에서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요시토모 나라(b. 1959)는 아이의 뾰로통한 얼굴을 빌려 우리 내면의 가장 깊숙한 고독과 마주하게 하는 작가입니다. 치켜뜬 매서운 눈꼬리와 꾹 다문 입술은 세상의 기준에 길들여지지 않으려는 저항이자, 홀로 있는 시간을 견뎌내며 지켜온 단단한 자아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낯선 곳에서 홀로 보낸 유학 시절의 소외감과 펑크 록의 반항 정신이 겹쳐져 탄생한 이 사나운 아이들은, 역설적으로 우리에게 '혼자여도 괜찮다'는 무해한 위로를 건넵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일상 속 예술의 가치를 믿는 'PREFER'의 시선으로 거장의 궤적을 쫓아, 당신의 가장 사적인 공간에 머물 수 있는 50가지의 진심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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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토모 나라(b. 1959)는 아이의 뾰로통한 얼굴을 빌려 우리 내면의 가장 깊숙한 고독과 마주하게 하는 작가입니다. 치켜뜬 매서운 눈꼬리와 꾹 다문 입술은 세상의 기준에 길들여지지 않으려는 저항이자, 홀로 있는 시간을 견뎌내며 지켜온 단단한 자아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낯선 곳에서 홀로 보낸 유학 시절의 소외감과 펑크 록의 반항 정신이 겹쳐져 탄생한 이 사나운 아이들은, 역설적으로 우리에게 '혼자여도 괜찮다'는 무해한 위로를 건넵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일상 속 예술의 가치를 믿는 'PREFER'의 시선으로 거장의 궤적을 쫓아, 당신의 가장 사적인 공간에 머물 수 있는 50가지의 진심을 제안합니다.
- 설명
- 작품
어떤 그림을 곁에 둘 것인가를 결정하는 일은, 어쩌면 나라는 사람의 가장 깊은 내면을 들여다보는 일과 닮아 있습니다. 수많은 이미지의 홍수 속에서 특정한 색채와 선, 표정에 마음이 머무는 순간. 우리는 무의식중에 자신의 결핍이나 열망, 혹은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감각 쪽으로 손을 뻗게 됩니다. 직관에 가까운 선택이지만, 그 이미지가 나의 가장 사적인 공간인 ‘집’에 걸리는 순간 그것은 나의 확고한 취향이자 삶의 태도를 대변하는 거울이 됩니다.
개인의 사적인 취향(Prefer)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제안해 온 PREFER는, 이번 아트니스 기획전을 통해 전 세계가 가장 사랑하는 현대미술의 거장 요시토모 나라(Yoshitomo Nara, b.1959)의 포스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개인의 사적인 취향(Prefer)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제안해 온 PREFER는, 이번 아트니스 기획전을 통해 전 세계가 가장 사랑하는 현대미술의 거장 요시토모 나라(Yoshitomo Nara, b.1959)의 포스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Yoshitomo Nara, <Knife Behind Back> ⓒSotheby’s
세계가 열광하는 뾰로통한 얼굴들
‘요시토모 나라’라는 이름이 낯설게 느껴지시더라도, 커다란 눈망울에 뾰로통한 표정을 지은 아이의 그림은 한 번쯤 스쳐 지나가며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1959년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태어난 그는 현재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현대미술 거장입니다.
그의 미술사적 입지와 시장의 열광은 경매 낙찰가가 단적으로 증명합니다. 지난 2019년 홍콩 소더비 경매에서 그의 2000년작 대형 캔버스 그림인 <등 뒤에 칼을 감추고(Knife Behind Back)>는 무려 약 300억 원(1억 9,569만 6,000 홍콩달러)에 낙찰되며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는 일본 생존 작가 중 최고가 기록이자, 현대미술 시장에서 그가 차지하는 독보적인 위상을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캔버스 위에는 대단한 영웅의 서사나 해석이 구구절절 필요한 복잡한 철학이 없었습니다. 오직 앙증맞은 붉은 원피스를 입고 매서운 눈빛을 한 어린아이 하나가 그려져 있었을 뿐입니다. 하지만 그 단 하나의 표정이 전 세계 수많은 컬렉터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았습니다.
그의 미술사적 입지와 시장의 열광은 경매 낙찰가가 단적으로 증명합니다. 지난 2019년 홍콩 소더비 경매에서 그의 2000년작 대형 캔버스 그림인 <등 뒤에 칼을 감추고(Knife Behind Back)>는 무려 약 300억 원(1억 9,569만 6,000 홍콩달러)에 낙찰되며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는 일본 생존 작가 중 최고가 기록이자, 현대미술 시장에서 그가 차지하는 독보적인 위상을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캔버스 위에는 대단한 영웅의 서사나 해석이 구구절절 필요한 복잡한 철학이 없었습니다. 오직 앙증맞은 붉은 원피스를 입고 매서운 눈빛을 한 어린아이 하나가 그려져 있었을 뿐입니다. 하지만 그 단 하나의 표정이 전 세계 수많은 컬렉터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았습니다.
Yoshitomo Nara, <Say No> ⓒYoshitomo Nara
사납지만, 무해합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의 그림 속 아이들은 어딘가 조금 불량해 보입니다. 세상을 향해 치켜뜬 매서운 눈꼬리, 꾹 다문 입술. 때로는 손에 작은 칼이나 성냥, 십자가, 록 밴드의 기타를 쥐고 있기도 합니다. 어른들이 흔히 기대하고 강요하는 '착하고 순진한 아이'와는 거리가 멉니다.
작가는 왜 이런 아이들을 그리게 된 것일까요? 그 해답은 작가의 지나온 시간에 숨어 있습니다. 1980년대 후반, 20대 후반의 나이로 독일 뒤셀도르프 예술아카데미로 유학을 떠났던 그는 지독한 향수병과 언어의 장벽 속에서 철저히 고립되었습니다. 말도 통하지 않는 낯선 이국땅의 춥고 어두운 작업실에서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린 시절 눈이 많이 내리던 고향 아오모리현에서 홀로 그림을 그리며 놀던 때처럼 다시 자신의 내면으로 깊숙이 침잠하는 것뿐이었습니다.
그 짙은 외로움 속에서 작가는 십 대 시절부터 흠뻑 빠져 지냈던 펑크 록(Punk Rock) 앨범들을 크게 틀어놓고, 그 거친 반항 정신을 캔버스 위로 끌어올렸습니다. 그림 속 아이들은 세상의 잣대에 순응하지 않겠다는 듯 날 선 표정을 짓고 있지만, 사실 이 아이들은 누구도 해칠 마음이 없습니다. 그저 세상의 폭력성으로부터 상처받기 싫어서, 혹은 온전한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만의 작은 방어막을 치고 있을 뿐입니다.
Yoshitomo Nara, <Banging The Drum> ⓒYoshitomo Nara
어른의 내면에 숨겨진 ‘어린아이’를 마주하는 시간
작가의 개인적인 고립감에서 탄생한 이 아이들은, 역설적으로 국경과 세대를 초월한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 묘한 서늘함과 고독이 팍팍한 일상을 견뎌내며 마음속에 상처받은 어린아이를 숨긴 채 살아가는 현대의 어른들에게 깊은 위로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요시토모 나라의 작품 앞에서 종종 발걸음을 멈추게 됩니다. 귀엽다는 감상을 넘어, 어딘가 화가 나 보이기도 하고, 금방이라도 눈물을 뚝 흘릴 것 같기도 한 그 복잡한 눈망울 속에서 ‘나조차 잊고 있었던 내 안의 연약함과 뾰족함’을 동시에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에게 설명하기 힘든 깊은 외로움과 세상에 타협하고 싶지 않은 작은 자존심. 작가는 그 모든 감정들을 아이의 얼굴을 빌려 대신 표현해 주며, 우리에게 "당신도 이런 마음을 숨기고 있군요. 괜찮습니다."라는 무해하고 다정한 연대의 메시지를 건넵니다.
Yoshitomo Nara, <Thinking my Home> ⓒYoshitomo Nara
거장의 세계를 내 방으로 들이는 가장 다정한 컬렉팅
수백억 원에 달하는 그의 원화를 직접 소유하는 것은 멀게만 느껴집니다. 하지만 작가의 철학이 오롯이 담긴 포스터는 다릅니다. 고급 예술과 서브컬처의 경계를 허물며 예술이 미술관이라는 엄숙한 공간을 벗어나 개인의 일상으로, 골목으로 스며들기를 바랐던 작가의 가치관은 ‘포스터’라는 매체와 완벽하게 맞닿아 있습니다.
잘 인쇄된 포스터 한 장을 골라 내 공간에 어울리는 액자를 입히고 매일 눈을 뜨고 감는 방 한편에 걸어두는 일. 그것은 거장의 세계를 나의 방으로 들이는 가장 다정하고 주도적인 컬렉팅입니다.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다시 묻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날카로운 자극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포용이 될 이 50명의 아이들 중, 지금 당신의 마음을 가장 강하게 끌어당기는 표정은 무엇인가요?
최근 서울시립미술관(SeMA)의 아트숍 사업자로 선정되며 새로운 예술 유통의 장을 열고 있는 저희 PREFER는, 한국의 'MoMA Shop'을 꿈꾸며 대중들이 훌륭한 예술을 각자의 취향에 맞춰 향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단순히 훌륭한 작품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장기적으로는 아시아를 아우르는 예술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나아가고자 역량 있는 작가들과 협업하여 다채로운 자체 에디션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예술이 미술관의 문턱을 넘어 개인의 삶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바라는 저희의 지향점처럼, 사납지만 무해한 요시토모 나라의 세계를 당신의 공간으로 정중히 초대합니다. 당신의 단단한 취향(Prefer)이 일상이 되는 순간을 아트니스에서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