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리 작가는 서울대학교 공예과를 거쳐 도예를 선택해 작가의 길을 걷고 있는 신예다. 2025년 11월에 발표한 첫 개인전 제목인 <의도된 우연(Intentional Serendipity)>은 작가의 작업을 관통하는 핵심 개념이다. 백자토와 옹기토를 겹쳐 물레 성형하는 연리문 기법은 자연 풍경을 닮은 색과 형태를 구현한다. 인공 색안료 없이 자연 재료만으로 발색된 작품은 아름다운 빛을 머금으며, 흙이 그린 선과 면으로 감상자를 심상의 세계로 인도한다. 작가는 재료 실험과 수행을 거듭하며 자기만의 조형 언어를 꾸준히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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