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양귀비는 기품, 열정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선명한 파랑 색의 꽃은 히말라야 산을 올라야만, 즉, 도전을 하는 사람 만이 볼 수 있는 볼 수 있는 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꽃을 리서치할 때 천사의 나팔, 월계관 같은 축하와 승리의 모티브들을 떠올렸었습니다. 강렬한 파랑 위에 아침 햇살처럼 얹힌 레몬빛 테두리는 월계관을 씌워주듯, ‘여기까지 해낸 당신은 대단하다’는 조용한 찬사를 보냅니다. 쉽게 이룰 수 없는 목표를 위해 정진하는 마음들은 더할 나위 없이 고귀하니까요.
김은율녹아, 핀 히말라야 양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