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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한 시점에서 보는 야경을 그리는 김지우 작가입니다. 나에게 세상은 언제나 조금 흐릿하다.빛은 번지고, 모든 것이 또렷하지 않다. 매일 달라지는 야경을 바라보며 나의 하루를 기록하듯 마음을 채워 나간다.흐릿한 불빛들이 쌓여 나만의 작은 일기가 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