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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전체는 사진을 클릭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키 큰 나무 위 작은 의자에 앉아 지나가는 바람과 구름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마음이 몽글몽글 해진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나무의자-민율 낯선 바람, 천천히 지나가는 구름 잠깐의 가랑비, 거친 소나기 잎이 내는 파도소리, 살짝 찡그리고 보는 햇빛 혼자 떠있는 별, 무심히 지나가는 새 코 끝 빨개지는 찬 공기, 반짝거리는 어린 잎 외롭지 않은 고요함, 파랗지만은 않은 하늘. 그리고 기분 좋은 현기증. 그때의 하늘과 함께 천천히 흔들리는 나무 끝 작은 의자 위에서ㅡ

짙은 나무들의 윗부분과 넓게 펼쳐진 하늘, 그리고 가장 높은 나무 끝에 놓인 작은 의자가 화면의 핵심을 이룬다. 작가 노트에 등장하는 낯선 바람, 지나가는 구름, 파도소리 같은 잎사귀의 소리와 찬 공기의 감각이, 단정한 구도와 맑은 색조 속에 조용히 스며 있다.

달동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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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과 오일, 콜라주, 펜 드로잉이 복합적으로 사용된 대형 캔버스 위에 사람 형상이 중심을 이루고, 그 위를 그래피티적 텍스트와 상징들이 빽빽하게 덮고 있다. 추상적 색면과 구체적 이미지가 교차하며, 정체성과 욕망, 정보 과잉의 시대성을 동시에 암시하는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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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hered #d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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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 TOWER (wood frame) - 좋아하는 것을 하나 하나 쌓다 보면

아크릴·오일 파스텔·펜이 결합된 이 원화는 나무 패널의 세로 구도를 활용해 ‘좋아하는 것들’이 중첩되는 과정을 시각적 타워로 형상화한다. 팝한 색감과 만화적 표정, 게임·스포츠·캐릭터 이미지가 어우러져 개인의 취향과 기억이 쌓여 만들어지는 자아를 유머러스하게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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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의 물빛, 다리, 풀숲이 한 화면 안에서 은은한 톤으로 조화를 이루며 ‘길 위의 풍경’을 정갈하게 보여준다. 과도한 디테일보다는 빛과 공기의 느낌에 집중한 구성으로, 여행지의 순간적인 인상을 회화적으로 응축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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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스크린으로 찍힌 파키라 이미지가 여러 장의 아크릴 판 사이에 배치되며, 관람 각도에 따라 나무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시각적 환영을 만든다. 자연, 나무, 정원이라는 주제를 투명한 구조물 속에 가둔 채, 관리되고 전시되는 자연의 아이러니를 간결한 조형 언어로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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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로 구현된 소나무의 질감과 서예적 필선이 결합된 현대적 산수 이미지다. 화면의 번짐과 튀김, 여백과 글씨, 붉은 인장이 어우러져 한 폭의 병풍처럼 시간과 기억을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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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서울

캔버스 위에 오일로 그려진 이 작품은 석양이 내려앉은 서울 골목을 수직적인 건물 실루엣과 깊이감 있는 원근으로 응축한다. 최소한의 색과 형태로 도시의 구조를 단정하게 정리하면서, ‘일방통행’이라는 제목처럼 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도시의 시간과 흐름을 시각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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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e and seek117 53.0x72.7cm acrylic on arches 2023

아크릴로 채색된 아르쉬 종이 위에 펼쳐진 열대 식물의 패턴과, 그 사이에 살짝 몸을 숨긴 새 두 마리가 작품의 중심을 이룬다. 평면적이면서도 섬세한 선과 색의 대비를 통해, 숨바꼭질이라는 제목처럼 ‘발견하는 재미’와 아기자기한 서정을 동시에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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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

아크릴과 과슈, 콘테로 그려진 인체와 해골 위에 다채로운 색채가 폭포처럼 흘러내리며 ‘페르소나’라는 주제를 직접적으로 형상화한다. 밝은 색과 장난스러운 드리핑에도 불구하고, 가려진 얼굴과 드러난 해골이 만들어내는 긴장감이 강한 대비를 이루며, 외면과 내면, 생과 사의 이중성을 응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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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용기를 내어 다가왔을 때, 잠깐 걸음을 멈추고 쉴 수 있기를.

거대한 중량감과 미세한 휴식의 순간이 한 화면 안에서 공존하는 회화이다. 아크릴의 두꺼운 마티에르와 강렬한 대비를 통해, 다가옴과 멈춤, 용기와 쉼의 아이러니한 균형을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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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SS의 Porto girl에서 영감을 받았다. 난 너랑 이 지구의 모든 나라를 여행할거야. 코너에 있는 코너 카페에서 녹색 의자와 레몬 색의 의자가 놓인 바에서 금발과 갈색 사이의 꼬불한 머리를 한 30대 프랑스인 사장님과 매일 아침 안부를 묻고 우리가 좋아하는 커피를 알아서 내주시지. 그리고 한블럭 왼쪽으로 꺾어 내리막으로 가다보면 우리가 좋아하는 cause 옷가게가 있잖아. 그 곳에서 우리는 같은 모양의 가디건을 다른 컬러로 맞춰 입고 허리를 안고 사진을 찍었지. 그러곤 해가 뉘엿 질때까지 거리를 걸었지. 내일은 우리의 부모님이 캘리포니아로 오실테니까 우리도 갈 준비를 하러 들어갔고 간단히 챙겨 비행기에 올랐지. 캘리포니아에서 우리 이름이 새겨진 요트를 타고 부모님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거야. 옅은 라일락과 레몬 옐로가 뒤섞인 화면은 한 도시의 풍경이라기보다, 그곳을 떠올릴 때 먼저 밀려오는 공기의 온도와 빛의 농도를 담은 지도처럼 보인다. 선명한 윤곽선 대신 부드럽게 번진 색면들이 겹겹이 쌓이며, 기억이 막 떠오를 때의 흐릿한 감각을 따라간다. 아크릴의 얇은 막 위로 오일 파스텔과 오일 스틱이 스치듯 더해지면서, 표면에는 가볍게 긁힌 자국과 부드러운 번짐이 동시에 남는다. 곳곳에 적힌 단편적인 글자와 선들은 실제 지형을 표시한 기호 같기도 하고, 여행 중 메모해 둔 마음속 좌표 같기도 하다. 길처럼 이어지는 보라색 선은 인물의 옆모습을 암시하다가 다시 길로, 혹은 강줄기로 흘러가며 형태를 바꾼다. 분명히 무언가를 가리키고 있지만 끝내 완전히 읽히지 않는 이 흔적들은, 말로 다 설명할 수 없었던 순간들의 잔여물처럼 화면에 남아 있다. 이 작품에서 장소는 배경이 아니라 감정의 형태를 빌려온 또 하나의 인물에 가깝다. 특정한 얼굴이나 사물을 지우는 대신, 색과 선, 글자 조각들이 서로 얽히며 그곳에서 느꼈던 기분, 숨의 리듬, 피부에 닿았던 공기의 결을 대신 말한다. 관람자는 이 작은 사각형 앞에서, 한 도시의 이름을 빌려 적어 둔 자신의 기억의 지도를 떠올리게 된다. 어디인지 정확히 알 수 없어도, 언젠가 스쳐 지나간 어떤 빛과 냄새가 조용히 되살아나는 지점을 따라 천천히 시선을 머물게 된다.

아크릴 위에 오일 파스텔과 오일 스틱이 더해져, 부드러운 색면과 가벼운 긁힘이 공존하는 감각적인 표면을 만든다. 길처럼 이어지는 보라색 선과 단편적인 글자들은 인물과 지형, 기억의 좌표를 오가며, 장소를 하나의 감정적 인물로 변주한다.

-자세한 작품 설명은 블로그를 참고해 주세요.- 이 작품은 조선시대 청화백자 운룡문 항아리를 모티브로 하여, 그 안에 담긴 **기운생동(氣韻生動)**의 정신을 현대 회화 언어로 풀어낸 세 번째 시도입니다. ‘운룡문’은 전통적으로 하늘을 나는 용과 구름의 상징을 통해 **왕권, 권위, 생명력, 비의(秘儀)**를 담아왔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단지 과거의 권력 상징이 아니라, 시간을 넘어 흐르는 에너지의 길로 보았습니다. 붓의 흐름으로 용의 움직임을 쫓고, 구름은 길이자 문이 됩니다. 그 문은 과거에서 현재로, 도자기에서 회화로, 정적에서 역동으로 이어지는 상징적 경계입니다. 이 작업을 통해 전통의 ‘문양’을 단순히 반복하거나 재현하지 않고, 그것이 지닌 정신성과 감각을 지금의 감각과 호흡으로 옮겨내고자 했습니다.

단색에 가까운 청색 계열과 흰색의 대비 위에, 용의 몸과 구름이 회전하는 듯한 선으로 화면을 가로지르며 기운생동의 감각을 구현한다. 전통 운룡문을 재현하는 대신, 문양이 품은 정신성과 리듬을 현대적 브러시워크와 기하학적 배경 구조로 다시 쓰는 작업이다.

Variation of Notes Ⅰ – Tension (2025) Watercolor and pencil on canvas 60.3*20.4*4 입시 시절, 매일같이 반복하던 연습의 악보 꿀렁이는 긴장의 파동

푸바오
공예
5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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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기를 기다리며 푸바오

다채로운 색실을 반복적으로 엮어 만들어낸 판다의 얼굴은 기다림과 애틋함을 담은 시선으로 관람자를 마주한다. 공예적 기법을 통해 평면과 부조 사이의 경계를 넘나들며, 환경과 생명에 대한 작가의 시선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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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f #hurt, 1121x1455(mm), Ballpoint Pen, Sign Pen, Oil Marker on Paper, 2024

볼펜·사인펜·오일 마커로 종이 위에 구현된 대형 드로잉으로, 단색의 거친 선과 만화적 캐릭터가 결합된 작품이다. 제목 「#hurt」가 암시하듯, 어린 남성 캐릭터의 측면 실루엣을 통해 상처·고독·침묵의 감정을 간결하게 응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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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꽃숨어라>는 우리가 인생을 살 면서 가끔은 어딘가로 숨고 싶은 날이 있듯, 꽃 속으로 꽃꽃숨겨주고자 작 업한 작품이다. 꽃들이 모여 지친 마음을 쓰 다듬어 줄 수 있 으니 숨고 싶을 때 언제든 와 꽃꽃숨기를 전한다. 작품 속 꽃 '플라플라 (플라잉플라워)'를 통해 달달한이유의 달달함을 표현하며, 나의 설레는 마음을 대변하기도 나를 지켜 주는 보호막이 되어주기도 한다 -아크릴 채색 / 큐빅작업 / 캔버스액자

아크릴 채색과 큐빅 작업으로 구현된 플라잉플라워 패턴 속에 인물을 녹여 넣어 ‘숨고 싶을 때 꽃 속으로 숨는 마음’을 표현한 원화이다. 꽃은 작가의 설레는 마음이자 보호막으로 기능하며, 반복되는 꽃의 리듬이 일상의 피로를 감싸 안는 정서적 장면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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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공간을 배경으로 한 상상 속 캐릭터가 느긋하게 부유하는 장면을, 오일 파스텔의 두터운 색층과 부드러운 질감으로 구현한 작품이다. 만화적 단순화와 회화적 질감이 결합되어, 동화적이면서도 묘하게 냉소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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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속의 고래 달빛 아래 고요한 바다를 유영하는 고래를 담은 작은 캔버스 아크릴화입니다. 밤하늘과 바다가 만들어내는 은은한 분위기가, 공간 속 고요한 감성을 전합니다. 작은 캔버스 속에서 움직이는 고래의 자유로움과 달빛의 부드러움이 만나 잔잔하지만 깊은 위로를 선사합니다. 작품에 담긴 순간은 작가 라마(윤아)가 직접 엄선한 수작업 레이어링 기법으로 완성했으며, 이번 경매에서 단 한 점만 소장할 수 있는 2025년 특별 신작입니다. ㅤ ㅤ 사이즈: 10×10cm 재료: 아크릴, 캔버스 제작년도: 2025 기법: 수작업, 레이어링 ‭ ‭ ‭ ‭ ‭ ‭ ‭ 라마 (윤아) 한 뼘 크기의 감정을 그리는 작가. 천천히, 다정하게. 빛과 정서의 흐름을 작은 화면에 담습니다. ‭ ‭ ‭ ‭ ‭ #밤하늘 #달빛 #고래 #아크릴화 #미니캔버스 #소형그림 #인테리어그림 #감성아트 #작품판매 #신진작가 #홈인테리어 #아트컬렉션 #감성인테리어 #아크릴작품 #소형캔버스

10×10cm 미니 캔버스에 수작업 레이어링 기법으로 완성된 이 작품은, 달빛 아래 수면을 가르며 솟구치는 고래의 순간을 섬세한 색감 대비로 포착합니다. 밤하늘과 바다가 하나로 이어지는 듯한 구성이, 고요함과 자유로움이 공존하는 장면을 만들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