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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전체는 사진을 클릭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키 큰 나무 위 작은 의자에 앉아 지나가는 바람과 구름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마음이 몽글몽글 해진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나무의자-민율 낯선 바람, 천천히 지나가는 구름 잠깐의 가랑비, 거친 소나기 잎이 내는 파도소리, 살짝 찡그리고 보는 햇빛 혼자 떠있는 별, 무심히 지나가는 새 코 끝 빨개지는 찬 공기, 반짝거리는 어린 잎 외롭지 않은 고요함, 파랗지만은 않은 하늘. 그리고 기분 좋은 현기증. 그때의 하늘과 함께 천천히 흔들리는 나무 끝 작은 의자 위에서ㅡ
달동네 풍경
Gathered #daf
LIKE TOWER (wood frame) - 좋아하는 것을 하나 하나 쌓다 보면
서울 서울 서울
Hide and seek117 53.0x72.7cm acrylic on arches 2023
PERSONA
누군가 용기를 내어 다가왔을 때, 잠깐 걸음을 멈추고 쉴 수 있기를.
GRASS의 Porto girl에서 영감을 받았다. 난 너랑 이 지구의 모든 나라를 여행할거야. 코너에 있는 코너 카페에서 녹색 의자와 레몬 색의 의자가 놓인 바에서 금발과 갈색 사이의 꼬불한 머리를 한 30대 프랑스인 사장님과 매일 아침 안부를 묻고 우리가 좋아하는 커피를 알아서 내주시지. 그리고 한블럭 왼쪽으로 꺾어 내리막으로 가다보면 우리가 좋아하는 cause 옷가게가 있잖아. 그 곳에서 우리는 같은 모양의 가디건을 다른 컬러로 맞춰 입고 허리를 안고 사진을 찍었지. 그러곤 해가 뉘엿 질때까지 거리를 걸었지. 내일은 우리의 부모님이 캘리포니아로 오실테니까 우리도 갈 준비를 하러 들어갔고 간단히 챙겨 비행기에 올랐지. 캘리포니아에서 우리 이름이 새겨진 요트를 타고 부모님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거야. 옅은 라일락과 레몬 옐로가 뒤섞인 화면은 한 도시의 풍경이라기보다, 그곳을 떠올릴 때 먼저 밀려오는 공기의 온도와 빛의 농도를 담은 지도처럼 보인다. 선명한 윤곽선 대신 부드럽게 번진 색면들이 겹겹이 쌓이며, 기억이 막 떠오를 때의 흐릿한 감각을 따라간다. 아크릴의 얇은 막 위로 오일 파스텔과 오일 스틱이 스치듯 더해지면서, 표면에는 가볍게 긁힌 자국과 부드러운 번짐이 동시에 남는다. 곳곳에 적힌 단편적인 글자와 선들은 실제 지형을 표시한 기호 같기도 하고, 여행 중 메모해 둔 마음속 좌표 같기도 하다. 길처럼 이어지는 보라색 선은 인물의 옆모습을 암시하다가 다시 길로, 혹은 강줄기로 흘러가며 형태를 바꾼다. 분명히 무언가를 가리키고 있지만 끝내 완전히 읽히지 않는 이 흔적들은, 말로 다 설명할 수 없었던 순간들의 잔여물처럼 화면에 남아 있다. 이 작품에서 장소는 배경이 아니라 감정의 형태를 빌려온 또 하나의 인물에 가깝다. 특정한 얼굴이나 사물을 지우는 대신, 색과 선, 글자 조각들이 서로 얽히며 그곳에서 느꼈던 기분, 숨의 리듬, 피부에 닿았던 공기의 결을 대신 말한다. 관람자는 이 작은 사각형 앞에서, 한 도시의 이름을 빌려 적어 둔 자신의 기억의 지도를 떠올리게 된다. 어디인지 정확히 알 수 없어도, 언젠가 스쳐 지나간 어떤 빛과 냄새가 조용히 되살아나는 지점을 따라 천천히 시선을 머물게 된다.
-자세한 작품 설명은 블로그를 참고해 주세요.- 이 작품은 조선시대 청화백자 운룡문 항아리를 모티브로 하여, 그 안에 담긴 **기운생동(氣韻生動)**의 정신을 현대 회화 언어로 풀어낸 세 번째 시도입니다. ‘운룡문’은 전통적으로 하늘을 나는 용과 구름의 상징을 통해 **왕권, 권위, 생명력, 비의(秘儀)**를 담아왔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단지 과거의 권력 상징이 아니라, 시간을 넘어 흐르는 에너지의 길로 보았습니다. 붓의 흐름으로 용의 움직임을 쫓고, 구름은 길이자 문이 됩니다. 그 문은 과거에서 현재로, 도자기에서 회화로, 정적에서 역동으로 이어지는 상징적 경계입니다. 이 작업을 통해 전통의 ‘문양’을 단순히 반복하거나 재현하지 않고, 그것이 지닌 정신성과 감각을 지금의 감각과 호흡으로 옮겨내고자 했습니다.
Variation of Notes Ⅰ – Tension (2025) Watercolor and pencil on canvas 60.3*20.4*4 입시 시절, 매일같이 반복하던 연습의 악보 꿀렁이는 긴장의 파동
다시 만나기를 기다리며 푸바오
<꽃꽃숨어라>는 우리가 인생을 살 면서 가끔은 어딘가로 숨고 싶은 날이 있듯, 꽃 속으로 꽃꽃숨겨주고자 작 업한 작품이다. 꽃들이 모여 지친 마음을 쓰 다듬어 줄 수 있 으니 숨고 싶을 때 언제든 와 꽃꽃숨기를 전한다. 작품 속 꽃 '플라플라 (플라잉플라워)'를 통해 달달한이유의 달달함을 표현하며, 나의 설레는 마음을 대변하기도 나를 지켜 주는 보호막이 되어주기도 한다 -아크릴 채색 / 큐빅작업 / 캔버스액자
달빛 속의 고래 달빛 아래 고요한 바다를 유영하는 고래를 담은 작은 캔버스 아크릴화입니다. 밤하늘과 바다가 만들어내는 은은한 분위기가, 공간 속 고요한 감성을 전합니다. 작은 캔버스 속에서 움직이는 고래의 자유로움과 달빛의 부드러움이 만나 잔잔하지만 깊은 위로를 선사합니다. 작품에 담긴 순간은 작가 라마(윤아)가 직접 엄선한 수작업 레이어링 기법으로 완성했으며, 이번 경매에서 단 한 점만 소장할 수 있는 2025년 특별 신작입니다. ㅤ ㅤ 사이즈: 10×10cm 재료: 아크릴, 캔버스 제작년도: 2025 기법: 수작업, 레이어링 라마 (윤아) 한 뼘 크기의 감정을 그리는 작가. 천천히, 다정하게. 빛과 정서의 흐름을 작은 화면에 담습니다. #밤하늘 #달빛 #고래 #아크릴화 #미니캔버스 #소형그림 #인테리어그림 #감성아트 #작품판매 #신진작가 #홈인테리어 #아트컬렉션 #감성인테리어 #아크릴작품 #소형캔버스